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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zone

안산 돈까스 하우스 양상동에서 맛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저번에 다녀온 돈까스 집 후기를 남기러 왔어요.

사실 돈까스하우스는 체인점이라 잘 아시겠지만 양상동에도 이런 좋은 곳이 있다는 걸 알리기 위해 글을 써봐요.

돈까스클럽이랑 돈까스하우스랑 뭔가 이미지가 비슷한 거 같다고 생각하는 건 저뿐인가요...?

 

 

 

 

 

 

 

메뉴판이에요!

졸면서 찍었는지 중간에 빠뜨린 게 있네요.

 

로스까스 우동 정식(11,000원), 히레까스 우동정식(12,000원)이 있고요. 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인 깔조네 치즈 돈까스(12,000원)가 있답니다.

저희는 매콤 왕돈까스와 깔조네 치즈 돈까스를 시켰어요.

 

 

 

 

 

 

주문을 기다리는 동안 인테리어를 살펴보았는데요. 마치 동화속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이에요. 기둥에 나뭇잎 두른 것도 그렇고 벽화도 뭔가 옛날 동화에서 보던 삽화 같지 않나요?

게다가 돈가스하우스를 상징하는 동물은 아무래도 곰인 것 같아요. 출입문부터 곳곳에 테디베어 인형이 가득해요.

 

 

요기도 곰! 그리고 장난감 병정.

뭔가 인테리어를 계획하셨을 때 동화속 이미지를 모티브로 잡으신 것 같아요. 😆😆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이거는 매운 왕돈까스예요. 고추가 많이 들어있네요.

얇은 경양식 돈까스고, 왕돈까스라서 그런지 엄청 커요!! 왕돈까스는 스프가 같이 나와요.

처음에 먹을땐 약간 매콤하네 정도였는데 계속 먹으면 점점 맵게 느껴지네요. 소스 맛은 괜찮았어요!

 

 

 

 

 

요거는 깔조네 치즈 돈가스! 한 눈에 봐도 치즈가 굉장히 많아 보이지 않나요?

 

왕돈까스가 경양식 돈가스였다면 깔조네는 일본식 돈가스로 소스가 따로 뿌려져서 나오지 않아요. 알아서 찍어먹으면 돼요.

 

 

 

 

 

 

 

치즈가 진짜 액체처럼 흐르는 느낌입니다. 쭈욱 늘어나요~

 

치즈가 얼마나 많으면 밑으로 흘러 내려서 고여있어요.

그리고 신기했던 건 돈까스 안에 깻잎이 들어있었다는 거!! 의외로 찰떡궁합이에요. 자칫 치즈돈까스가 너무 느끼할 수 있는데 깻잎이 그 느끼한 맛을 잡아주거든요.

대신 깻잎 못 드시는 분들은 치즈돈가스 못 드실듯 해요. 여기서 치즈돈가스 메뉴는 하나밖에 없어요.

 

 

 

 

 

 

그리고 돈까스하우스는 이렇게 커피와 티 종류도 많이 팔아요. 식사 하시고 후식으로 커피 하나 시켜서 못다한 얘기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눈꽃빙수도 판매하네요.

자주 와봤지만 한 번도 커피는 마셔본 적이 없어서 맛은 모르겠어요. 

돈까스 하우스 양상동점은 오실 때 차로 이동하시는 게 나아요. 주변에 뭐가 없어서요. 그래서 가족 단위로 혹은 드라이브 하면서 데이스 코스로 많이 방문하시는 것 같아요! 외진 곳 깊숙이 있어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더 정확한 위치 첨부할게요!

 

 

 

돈까스하우스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 252-1

Open - Close. 매일 11:30 - 21:00

Break time.